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밀 라르손 (문단 편집) ==== 2019 시즌 ==== 이후 로그에 합류하며 드디어 1부에 발을 밟게 되었다. 단, 스프링시즌은 학업때문에 참가하지 못하고 서머시즌부터 참가한다고... 그런데 뜬금없이 로그 2팀으로 내려왔다. 센컥스가 더럽게 못해서 팬들은 라센의 1군 등록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리고 1부리그 주전으로 치른 1주차, 지는 경기에서도 한때 유체미 페비벤을 상회하는 활약을 보이더니 유사프로팀 엑셀과 유사미드 스페셜 상대로는 아지르 무쌍을 찍었다. 이미 H2k 땜빵 시절 증명했지만, 오히려 한타 공격성이 좀 과한 휴머노이드나 반대로 소극적인 네메시스를 뛰어넘는 확실한 즉전감이다. 특히 OG전 승리는 라센의 캐리력을 만천하에 보여준 경기. 물론 히큐가 평타는 못치는 원딜이라도 애쉬 궁은 기가 막히게 맞춰댔고 밴더의 탐켄치 궁운영과 인스파이어드의 과감한 올라프 프로핏의 속죄이니시까지 다들 잘 도와준 경기였지만, 팀의 메인딜러는 원딜이 아닌 라센이었고 너프된 아지르로 노데스 하드캐리를 성공시킨 라센이 없었다면 강팀 상대 업셋은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다. 핀의 합류 이후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 과감하면서도 좋은 플레이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결국 당연한 최하위 후보로 꼽히던 팀을 5위까지 끌어올리면서, 왜 이 선수가 2017 서머부터 끊임없이 그 좋은 유럽 미드 중에서도 최고 유망주로 기대받았는지 단 한 시즌만에 증명해냈다. 그리고 6강에서는 지주케에 이은 큰경기 울렁증 의혹을 받고 있는 동갑내기 휴머노이드를 찢어버렸다. 사실상 LEC에서 원탑 캡스 다음가는 미드가 누구냐 했을 때 라센이라 봐야 할 정도로 잘하고 있다. 신인 주제에 전성기 비역슨이 울고갈 육각형 미드라이너이니... 그러나 4강에서는 1:1로 맞선 3세트 아베다게의 예상대로의 역캐리 덕분에 세트를 따낼 상황에서 코르키 폭탄배송 여부를 몰랐는지 거리를 잘못 계산했는지 우물로 들이박아 자살했고, 2:1이 될 상황을 무효화시켰다. 결국 팀은 여기서 게임을 못 끝내고 대역전패하며 4세트까지 패배, 포인트가 부족해 롤드컵 선발전도 가지 못하게 됐다. 로그의 돌풍을 시작한 선수가 그 돌풍을 스스로 끝내버리는 참사가 벌어졌다. 아베다게같은 경우는 논외로 두고 올해 나온 휴머노이드, 네메시스, 리더, 제낙스와 같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면서 공격성을 잃지 않는다던 선수가 마지막에 그 안정성을 멀리 날려버렸으니 굉장히 아쉬웠던 마무리이다. 거의 [[박도현(2000)|바이퍼]]의 18 서머 결승전 4세트 뇌절 그 이상의 임팩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